명동 매장에서 체험해본 Today at Apple
따스한 햇살이 드리우는 4월입니다. 올해는 4월부터 반팔을 입어야 한다고 하던데 진짜로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... 오후만 되면 따뜻해져서 외투를 입고 있으면 오히려 덥네요... 이번 시간에는 Apple 명동에서 체험해본 Today at Apple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.
중고로 구매한 아이폰 배터리 효율이 좋지 않아서, 교체할 겸 매장 예약을 한 뒤 찾아갔습니다. 다행히 매장에 재고가 남아있어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. 그나저나 배터리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. 역시 애플답습니다.
테크 직원분이랑 스몰토크를 하고 집에 가려던 찰나, 곧 Today at Apple을 진행한다고 흘러가듯이 말씀하시더라고요. 어차피 집에가서 할 일도 없겠다싶어 그 자리에서 바로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.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신청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ㅎㅎㅎ
제가 신청한 건 워크숍: iPad에서 Apple Pencil로 드로잉하기였습니다. 아래 사진은 세션을 진행하는 장소입니다. 2층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1시간 정도 진행하는 세션인데 처음 시간을 봤을 땐 너무 긴 시간동안 하는 거 아니야? 라고 생각했는데.. 아뿔사.. 전혀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. 선생님께서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나눠주시면서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. 유료 어플로 드로잉하다보니 개인용 아이패드를 쓸 순 없었어요.
화면을 보면서 선생님의 지시사항에 따라 그림을 그렸는데 모두가 같은 장비를 사용하는데도...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고요... 최대한 선생님을 붙잡아서 그림을 그려보는데도... 뭉크의 절규처럼 표현주의로 나오더라고요... 선생님도 최대한 좋게 포장해주셨어요 ㅜㅜ ㅋㅋㅋ... 제 그림 대신 선생님의 그림을 첨부하겠습니다.
이후에 채색도 진행했어요. 채색을 다하고 나니까 50분이 훌쩍지나갔습니다. 제 그림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. 다음엔 그림실력을 키워서 가보려고 합니다. 그리고 자신의 결과물을 핸드폰으로 옮겼습니다. 별로 받고 싶지 않았는데... 어쩌겠어요... 주인이라도 가져가야지...
마치며...
좋은 분들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. 재미있는 세션이 생기면 한 번더 참여할 예정입니다. 맥북에어 사고싶지만... 실물보면서 대리만족도 하고요... 세션은 Today at Apple 에 접속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. 로그인하시는 거 잊지마시고요. 여러분들은 여의도, 잠실, 가로수길로 가주세요. 명동은 저만 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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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도 유익한 체험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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